뉴욕 마라톤 여행기 셋째날 흥분이 되서인지 걱정때문인지 3시부터 한시간 간격으로 잠이깬다. 걱정도 되겠지… 다리가 아파서 9월초에 20마일을 뛰고는 그 다음에 제대로 훈련을 못했으니… 다리가 얼마나 안 아프고 버티어줄지… 심장은 끝까지 잘 뛰어 줄지?... 다행히 섬머타임이 끝나는 밤이라 한시간을 더 쉴수.. 달리기 2015.02.24
뉴욕 마라톤 여행기 둘째날 피곤해서 였는지 잠을 잘 잤다. 8시쯤일어나서 호텔에서 주는 아침을 먹고 올라왔다. 10시쯤에 준비를 마치고 호텔문을 나서는데 뉴욕으로 가는 버스가 막 떠나는것이 보인다. 약 10-15분 마다 있으니 곧 또 오겠지 하고 정류장으로 갔는데 20분이 넘어서야 버스가 왔다. 비는 계속 오는데… .. 달리기 2015.02.24
뉴욕마라톤 여행기 첫째날 오전 11시에 뉴왁 공항에 도착했다. 두 lag 동안 다 잠을 잘 자서 그런지 피곤하지는 않다. 에어 트렌인을 타고 뉴욕으로 가는 기차역까지 가서 뉴저지 트렌짓 기차를 타고 뉴욕 펜스테이션으로 향한다. 미리 전화기로 기차표를 사서 편하다. 편도가 한 사람당 12.50. 약 25분쯤 걸려서 뉴욕에 .. 달리기 2015.02.24
유진마라톤 첫날 - 오래된 친구와 만나다 토요일 오후 나의 9번째 마라톤이될 유진 마라톤을 향해 출발한다. 유진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녁에서 남쪽으로 2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대학 도시다. University of Oregon, Ducks라는 마스코드로 더 유명한곳이며 Track town USA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달리기를 잘 하는 사람들이 많이 배.. 달리기 2013.04.30
2013년 유진 마라톤 아침 4:20분 맞춰놓은 알람이 울린다. 20분을 더 잘 수 있다고 생각하고 4:40분에 알람을 다시 맞추고, 눈을 감고 오늘의 일정을 머리에 그리면서 잠을 깨고 있으니 벌써 20분이 지나가 버렸다. 일어나서 약식 샤워를 하고 준비해 놓은 옷을 입고 짐을 들고 내려가니 Bill이 벌써 일어나서 커피.. 달리기 2013.04.30
두번째 시애틀 마라톤 시애틀 마라톤을 다녀왔다. 작년에 이은 두번째 시애틀 마라톤, 그리고 나의 여덟번째 마라톤이다. 개인 기록이나 코스 기록도 달성을 하지는 못했지만 여덟번의 마라톤중 제일 기분 좋게 뛴 마라톤으로 기억될것 같다. 날씨도 좋았고 컨디션도 가기전보다 좋아서 사실 기록 달성을 하지.. 달리기 2012.11.27
밴쿠버 Granville Island 오늘은 집으로 돌아가는 날... 3시10분 비행기를 타야하니까 오전에 시간이 많이 남아서 그랜빌 섬을 가보기로 했다. 위키피디아를 찾아보니 밴쿠버가 1886년 밴쿠버라는 이름으로 바꾸기전에는 그랜빌이라는 이름이었다고 한다. 새로운걸 하나 배웠다. 아침을 간단히 해결하고 또 전철역.. 달리기 2012.05.09
갑자기 찾아온 부상과 회복 사람에게 언제나 시련은 오는것 같다. 어떤때는 예고되기도 하고 어떤때는 갑자기 찾아온다. 글쎄 이걸 시련이라고 한다면 웃을 사람도 있을수 있는데... 나에게 이번에 당한 발목 부상은 갑자기 다가온 시련일지도 모르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발목은 나에게 계속 경고를 하고 있었을지.. 달리기 2012.04.25
벌써 달린지가 5년 전에도 밖에서 달리기를 안한건 아니지만 본격적으로 마음을 먹고 밖에서 달리기 시작한것이 2007년 봄쯤이니 벌써 달리기를 시작한지도 5년이 되어간다. 그동안 풀 마라톤 6번 완주, 하프마라톤은 5번을 완주했다. 내 마라톤 PR은 작년 LA Marathon에서 세운 3시간59분3초... 그것도 섭.. 달리기 2011.12.14
시애틀 마라톤 잠은 잘 잔 편이다 10시30분쯤 잠 들어서 2시쯤 잠깐 4시쯤 잠깐 깨었다가 6시30분에 일어났다. 샤워를 하고 밑에 내려가서 시리얼로 간단하게 아침을 먹었다. 잠깐 나가서 날씨를 살펴보니 준비한 타이즈와 재킷을 입으면 나중에 좀 더울것 같아서, 위에는 7부 길이 소매옷을 입고 .. 달리기 2011.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