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가족들과의 만남

camasrunner 2008. 8. 21. 02:22

 

 

 

우리 온 가족이 처음으로 모였다.   오랜 계획끝에 캐나다 밴쿠버를 중심으로 휘슬러와 빅토리아에서 같이

한 일주일의 만남.   언제 또 다같이 모일수 있을지 모르지만 참 좋은 시간이었다.   처음 본 조카 현민이, 10년 하고도 2달만에 만난 훈이와 제수씨 그리고 6년만에 본 인숙이 그렇게 많이 변하지 않은 모습이다.

틀니를 하셔서 쪼그라든 어머니의 얼굴이 마음을 아프게 한다.   그렇지만 아직도 강건한 모습에 감사를 드린다.   다음에는 우리집에서 모일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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