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튜우립 축제를 다녀왔다.
매년마다 우리가 사는 곳에서 한 시간쯤 떨어진 Woodburn이라는 곳에서 3월말 부터 4월말까지 하는 축제인데 가면 모든 종류의 튜울립과 이른 시즌에는 수선화를 볼 수 있다.
준서네와 승연이네 그리고 우리 세집이서 내려가서 한 시간 정도 꽃 구경을 하고 근처의 아우트렛에서 잠시 샤핑을 한 후에 올라왔다. 날씨고 좋았고 축제의 마지막 날이라서 그런지 주차장도 꽉 찰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구경을 왔다.
조금은 늦은 시즌이라 튜울립이 만개를 해서 조금은 덜 싱싱한 모습이었지만 넓은 벌판을 갖가지 색으로 뿌려 놓은 듯한 모습속에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을 받았다고나 할까. 좋은 시간이었다.
사실은 수민이가 엄마보다 한 1인치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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