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이야기

드디어 보인다

camasrunner 2009. 9. 3. 01:58

7월21일 볼보를 다시 drop off 하고 돌아온지가 벌써 40일이 지났다.

중간에 볼보에서 온 편지에는 9월23일이 우리가 딜러에서 차를 인수 받을 수 있는 날짜라고 되 있었고, 8월11일에 독일의 Bremerhaven 항구에서 Morning Celesta라는 선박에 차를 선적해서 보냈다고 했다.

그 편지를 받은 날 부터 계속 그 배를 추적하려고 했지만, 스케쥴만 나올뿐 tracking이 되지를 않았는데

오늘 드디어 marinetraffic.com에 위치를 나타냈다.

MORNING CELESTA


Vessel's Details:

Ship Type: Unspecified
Year Built: 2008
Length x Breadth: 200 m X 32 m
DeadWeight: 21500 t
Speed recorded (Max / Average): 18.2 / 17.4 knots
Flag: Panama [PA] 
Call Sign: 3EOW3
IMO: 9336062, MMSI: 356470000


Last Position Received:

Area: Pacific North
Latitude/Longitude: 31.58301˚ / -117.7617˚ (Map)
Currently in Port:
Last Known Port: BREMERHAVEN
Info Received: 0d 0h 1min 13s ago
Current Vessel's Track
Itineraries History


Voyage Related Info (Last Received):

Draught: 0 m
Destination: PORT HUENEME,U.S.A
ETA: 2009-09-02 20:00
Info Received: 2009-09-02 15:40 (0d, 0h 36min 25s ago)

 

 

이배는 파나마 국적이긴 하지만 선주는 한국계 회사인 EUKOR로 되어있고, 2008년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한것으로 나온다.  왠지 차가 한국배에 실려서 온다는것이 기분이 좋다.   어쨋든 이배는 이제 긴 여행을 마치고 미국 영해로 들어와서 내일이면 Port Hueneme 에 도착 우리차를 내리겠지.   차를 인도 받을때까지 두 세주일은 시간이 좀 더디 갈것 같은 생각이 든다.